이틀 동안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책의 제목은 "1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과 "2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경매"이다.
1번은 습관의 중요성과 어떤 습관을 만들어야지만 경제적으로 유리해지는지 알려준다.
여러 가지 습관이 있다.
매일 경제 신문을 탐독하는 것과 또 읽은 것을 한 세줄로 요약하는 습관이다.
더 나아가서는 기억도 안난다.
필자도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한두 가지를 꾸준히 해보라는 것이 요지였기 때문에 다 읽기는 했지만 내가 취할 것만 빼고 다 잊어버렸다.
2번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것인데 부동산에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코로나로 통해 일자리도 잃고 돈도 잃고 건강도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서서 무엇을 하고 돈을 벌고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지 고민하던 때였다.
일단 일은 시작했고 단기간내에 목돈을 만들려는 목표를 갖고 일을 하는데 중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목돈을 모아서 무엇을 할것인가였다. 일단은 시작을 다시 하기 위해서는 목돈을 모아야 하는데 무엇을 위해? 모으는 것이 나에게 지속을 하기 위한 중요한 것이었다.
해서 전에 하던 작은 사업들을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은 했지만 코로나로 시장도 많이 바뀌었고 안 좋은 생각들도 많이 나서 새로운 것을 해보자 생각했고 전혀 알지도 관심도 없던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재미없고 재미없다 지루하다 경매 대한 지식을 붙여 넣기 했나?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읽어도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일수도 있다. 그래도 그냥 필자의 생각보다 그냥 지식들을 붙여넣기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거의 다 읽기는 했지만 끝에서 포기했다.
어쨌든 간에 적힌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다 알아야 할 내용이지만 너무 그냥 이론만 적어놨다 이론 책은 많으니 나는 필자의 스토리 경매를 하면서 경험 같은 것들을 알고 싶었는데 그런 내용 들은 없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바쁘게 1년을 보내고 1년 만에 아니 1년 조금 안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작년에 멋지게 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들이 소요돼서 일도 겹치고 하면서 조금 길게 쉬게 되었다.
도중에 그만두게 되니 계속 찝찝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그냥 형식 같은 갖추지 말고 그냥 일기 쓰듯이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일주일에 많이도 말고 두 번 정도 쓰고 읽었던 책에 대해 세줄 정도로 이야기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시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블로그로 글을 쓰니 이 말 저말 막 하게 되고 띄어쓰기 맞춤법도 모르겠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코로나로 사람들과 많은 교류가 없다 보니 블로그에 이말 저말 하고 싶어 지는 것 같다.
방금도 컴퓨터를 켜면서 몇 줄만 쓰자 생각했는데 이미 넘겨버렸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잘되었으면 좋겠고 더 중요한 것은 행복했으면 좋겠다.